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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쉐프 라이프 레스토랑요리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Chef life게임공략 2023. 8. 25. 15:54반응형
[스팀게임]쉐프 라이프 레스토랑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Chef life
최근에 했던 피시게임 중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
요리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
퀄리티 있으면서 재미까지 있는 게임을
별로 못 만났는데
이 게임은 여러모로 대단하다.
직접 음식 재료 발주를 해서
(거래처에 따라 재료 품질이 다름)
냉장고에 정리를 하고
하루하루 메뉴 구성을 직접 짜야한다
메뉴는 하루 총5개까지 짤수있으며
메뉴의 구성에 따라
손님이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다.
레스토랑 메뉴 그밖에 장사 시작 전에는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손님이 주문을 넣었을 때
그때그때 빨리 조리할 수 있도록
오래 걸리는 밑재료 손질이나
밀가루 반죽, 육수 등등을 뽑아놔야 한다ㅋㅋㅋ
주방 조리기구 없으면 요리 못한다~~ 주방을 넓혀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배우는 요리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에 맞는 새로운 요리 기구나
설비들을 구매해야 하고
주방은 물론 홀의 인테리어도 신경 써줘야 한다.
종업원도 고용하고 관리해야하는데
이 종업원들이 짬이 늘어나니까
청소시키면 싫어한다 ㅋㅋㅋㅋ
어후 진짜 ㅋㅋ
이쯤 되면 게임이지만서도
식당 장사를 하며 고된 느낌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음식이 식어서도 안되고
제시간에 맞춰야 하며
고기 굽기도 미디엄이나 웰던 등
손님의 기호에 맞춰 구워 줘야 한다.
얼마나 디테일한지
오븐도 요리마다 설정해야 하는 온도가 다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일반 게임처럼 오븐에 훅 집어넣는 게 아님 ㅋㅋㅋ
설거지도 해야함 ㅋㅋㅋ 초반에는 장사 전에는 할 게 없어서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았는데
좀만 지나면 외려 장사시간보다
장사 전 준비하는 시간이 더 바쁘다 ㅋㅋㅋ
시간이 모자람 ㅋㅋㅋ
그 바빠 죽는 시간에
퀘스트는 얼마나 많이 의뢰를 하러 오는지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음식 탈꺼같은데
식당 정문까지 뛰어가 퀘스트를 또 받아야 한다.
다행히 종업원들의 숙련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날 도와줄 수 있는 폭이 늘어나기 때문에
좀 여유로워 지기는 하지만
장사 전에 종업원들 청소시키랴
애피타이저 준비 시키랴
결국 나중 돼도 나도 거들긴 해야 한다.
더군다나 종업원 숙련도를 올리는
퀘스트를 깨는데도 꽤 애를 먹었다.
지금은 업데이트가 돼서
퀘스트 목록에 맞는 요리가
메뉴판에 표기되어 있지만
내가 한참 할 때는 그게 없어서 힘들었다.
특히 판체타 음식을 깨야 하는데
그게 당최 어디에 들어가는 음식인지 몰라
구글에서 엄청 찾아 헤맸던 기억이 있다.
알고 보니 그 판체타는
고기 종류라 당연히 고기 요리인줄 알았는데
파스타에 들어가는 재료였다ㅠㅠ
요리도 많이 한 요리일수록
업그레이드가 되기 때문에
1단계, 2단계, 3단계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가 각각 다르다.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 요리의 퀘스트인지라
재료가 아직 포함되지 않아 헷갈렸던 것
게임은 너무 재미있으나
퀘스트가 다소 불친절해서
삽질을 하다 기한이 지나
놓쳐버린 퀘스트가 많아 아쉬웠다.
인테리어 관련 퀘스트는
아직도 많이 못한 편.
평소 요리게임이나 운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
쉽게 질리지 않고
나중 돼도 하루 한판
하루 운영하는 정도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스팀게임 중 너무 만족하며 하는 게임
한국어도 잘 되어있고 나중에 확팩이 또 나온다면
당연히 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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