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 소주 편의점 조스떡복이 짬뽕해장

 

피자에 소주 편의점 조스떡복이 짬뽕해장

 

 

 

 

날씨예보는 분명 비그림인데,

비는 안오고 비냄새만 주구장창 나는 날씨들

 

밤낮이 또 바뀌어서 고생중이다.

억지로 날샐라고 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이고

빨리 자야하는 날은 또 드릅게 쌩쌩하구

성격답게 내 몸도 청개구리인가보다.

 

 

 

 

 

요즘 계속 아침으로 먹고 있는 방탄커피

 

​간헐적 단식을 좀 해보려고 먹는중인데

술 때문에 유지를 할수가 없다 ㅋㅋ

 

그래도 허기질때 이 커피 한잔 마셔주면

3시간? 정도는 거뜬한게 참 신기하다

 

 

버터커피 키토선생 닥터바리스타

 

 

 

 

복날이라고 삼계탕을 끓였었는데

국물이 넘 개운해서 어쩔수 없이 또한잔

 

 

 

 

체리도 좀 먹어주고..

냉장고에있는 과일들만 보면..

 

꼭 사놓기만하고 읽지는 않는

책들을 바라보는 느낌처럼

괜한 죄책감이 있다 ㅋㅋ

 

건강챙기려고 좀 사다놓으면

도통 손이안가서 버리기 일쑤..ㅠㅠ

 

 

 

 

담날 컨디션이 넘 안좋아서

밥차릴 기운도 없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편의점에서 산 죠스떡볶이가 보였다.

 

유통기한이 하루 지나긴 했지만

하루정도야 뭐 ㅋ

 

 

 

 

구성은 이러한데..

 

 

 

 

조리법대로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니

뭔가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그냥 후라이팬에 좀더 쫄여줌.

오뎅도 하나 투척해주고~

 

맛은 나에겐 너무 달드라 ㅠ

매우면서도 좀 달지않은 떡볶이가 좋은데

요건 너무 달아서 순대랑 오뎅만 건져먹었다.

 

 

 

​전날에 남은 백숙과 밥.

멸치는 급하게 하다가 다타버렸다. ㅋㅋ

 

요즘 밥을 알알이곤약과 반반해서

섞어먹고 있는데 완전 괜찮다.

 

곤약맛도 안나도 그냥 잡곡밥과

별차이 없게 느껴진다

 

근데 진밥 싫어하는 사람들은

좀 아닐꺼같기도 한데

 

 

 

 

아침에 먹었던 무첨가두유

예전에 첨먹었을땐 뭔맛으로 먹나 했는데

언젠가부턴 담백하고 쉬원한게 맛있다.

 

 

​

 

 

연어통조림,호박볶음,

계란후라이로 만들어 먹었던 비빔밥

 

 

 

 

간만에 먹었던 피자와 맥주

피자가 좀 늦게 나와서 약간 불만이었는데

한입 맛보고서 불만 싹사라짐 ㅋㅋ

 

 

 

 

조각피자로 시킨건데

이게 두조각이다 .

양도 많고 맛도 있고 ㅎㅎ

 

 

​

 

같이 시킨 샐러드는 샐러드 라기보다는

올리브와 마요네즈느낌이라

피자에 찍어먹음 ㅋㅋ

 

맥주 한잔으로 시작해서

쏘주 3병정도 순삭하고,

2차 갈곳을 찾아다니다가

그냥 집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샀는데

결국 라면과 삼각김밥만 먹음

친구가 카카오닙스 물을 샀는데 고게 맛있었다.

 

친구는 다음날 출근을 위해 뻗고

나 혼자 몇잔 더 마시다가 누웠는데

바뀐 밤낮땜에 잠안와 죽는줄...ㅠㅠ

술먹고 잠안올때가 제일 고역이다.

 

 

 

 

 

담날 일어나서 정말 올만에 시켰던

차돌밖이 짬뽕!!

 

오랜만의 짬뽕이라 기대하고 먹었는데

별로 맛이가 없어서 고기만 건져먹음 ㅠㅠ..

 

탕볶밥도 생긴건 맛나보이는데

맛은 그냥 그랬던.. 슬프다